[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종합 BPO 전문기업 ㈜휴넥트(대표 성승모)가 ABL생명보험 서울·부산 고객센터 운영사로 신규 선정되면서, 보험사 고객센터 운영 전문 회사로 사업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ABL생명은 1954년 출범한 생명보험사로서,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3만 명의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넥트는 앞으로 ABL생명의 대표번호 고객 문의 상담을 담당하며 ▲계약사항 관련 전반적인 고객 문의 ▲고객정보 및 계약 사항 안내/상담/처리 업무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화생명, KB라이프생명을 이어 ABL생명 고객센터 수주까지 달성한 휴넥트는 보험사 고객센터 전문 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ABL생명 고객센터 서울·부산 통합 운영을 통해 지역 통합 고객센터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넥트는 이미 한화생명 서울·부산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성과는 앞서 보험 및 금융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콜센터의 핵심 부분인 인력 및 노사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콜센터 운영 경력 15년 이상의 전담 운영팀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근로자 작업 환경과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하는 노하우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장기간 운영 경험을 토대로 노사관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를 바탕으로 휴넥트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16년 연속으로 인증 받았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노사 관리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휴넥트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IT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넥트는 빠르게 ABL생명 고객센터의 초기 안정화를 이뤄냈다. 이제는 상담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부산 통합 운영되는 컨택센터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