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넥트(대표이사 성승모)는 일학습병행 세 번째 사례집 '미래를 향한 발걸음Ⅲ' 출판기념회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연회장에서 40명의 내외빈과 함께 개최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입사 2년 미만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학습근로자들에게 약 1년 3개월간 실무교육과 집체교육을 진행하며, 학습 수료 및 외부 평가 합격 시 국가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출간되는 행사로 휴넥트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해양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관계자와 함께 △롯데카드 △부산은행 △한화생명 △홈앤쇼핑 등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책의 세부 내용은 휴넥트가 협력사로 함께하고 있는 △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 △롯데카드 부산CRM센터 △BNK부산은행 고객상담부 △한화생명 부산콜센터 △홈앤쇼핑 고객센터와 신라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의 기업현장교사 및 학습근로자의 일학습병행 수기로 이뤄졌다. 

 

행사는 휴넥트 회사 소개 및 일학습병행 현황 보고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ETRS센터 일학습병행 사업부 보고, 사례집 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기업현장교사와 우수 학습근로자 표창 및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성승모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자세로 일학습병행에 참여해준 학습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면서 "일학습병행은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 기여뿐만 아니라 신입직원 조기 안정화와 이직률 감소 등의 성과가 있다"며 "이번 출판 기념회가 정부의 인력양성 지원제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좋은 일자리 창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상생 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넥트에서는 지난 6년간 280명의 근로자가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수료했다.